
<시놉시스>
이른 새벽, 남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합천호에서 새 사진을 찍고 있다.
그의 렌즈가 멀리한 여자를 발견 하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자가 한 손에 생닭을 들고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다.
남자는 그녀가 있었던 장소 근처의 '호수가든'이라는 오래된 식당을 발견하고, 그곳에서 그녀, 춘심을 다시 만난다.
가게의 주인으로 보이는 춘심, 그리고 오랜 단골처럼 보이는 또 다른 한 남자,
두 남자는 춘심을 자꾸 흘끔거리다가 눈이 마주치고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가는데...